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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낮 최고 기온 치솟는다

뉴욕.뉴저지 화씨 72도까지

21일 뉴욕.뉴저지 일원의 낮 최고 기온이 1869년 첫 측정 이래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일 현재 기상청의 예보대로라면 21일 낮 최고 기온은 화씨 72도를 기록하게 된다. 뉴저지 포트리도 화씨 72도로 전망되면서 2월 평균 기온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뉴욕.뉴저지 일대 기온이 20일부터 서서히 오르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일 낮 최고 기온은 뉴욕시의 경우 화씨 64도, 뉴저지 포트리 역시 6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밤 기온은 57도 가량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21일 하루 반짝 상승한 기온은 23일부터는 다시 뚝 떨어져 2월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낮 최고 기온은 46도에 머물면서 비까지 내려 체감 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밤 기온은 30도대 후반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23일부터는 화씨 40도대 중반을 유지하다가 주말인 토요일부터 다시 화씨 50도 중반으로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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