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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초교 유대인 직원 한인 교장 상대로 차별 소송

브루클린에 있는 한 초등학교의 유대인 직원이 한인 교장을 상대로 종교 차별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15일 유대교 매체인 JTA에 따르면 브루클린 PS312 초등학교에서 오큐페이셔널 테라피스트(OT)로 근무하는 아일린 클래스는 이 학교 교장 유성민씨와 시 교육국, 시정부를 상대로 종교 차별 소송을 제기했다. 클래스는 뉴욕주 대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교장 유씨가 자신의 종교적 행사일을 전후해 근무 일정을 짜는 등 종교적 자유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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