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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산 화백 '독도 사계절' 전시 중

맨해튼 한인이민사박물관
19일 '화백과의 만남' 행사
기타리스트 전장수 연주도

맨해튼의 한인이민사박물관(149 W 24 St)에서 오는 19일까지 정동산 화백의 '독도 사계절' 전시회가 열린다.

15일에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독도를 주제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정 화백의 개인전이다. 독도의 사계에 동화를 접목한 유화작품 1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오는 21일 맨해튼 카네기홀에서 독도를 테마로 공연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전장수 교수의 독주회에 맞춰 기획됐다. 전 교수는 이번 카네기홀 공연에서 독도를 테마로 한 자신의 자작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정 화백의 전시작 일부도 함께 선보인다.

전 교수는 예일 음악대학원을 거쳐 비엔나 국립음악대학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현재 체코 프라하 브르노 음대 한국 캠퍼스에서 전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전시 주최 측은 19일 오후 6시 간단한 다과와 함께 '화백과의 만남'도 준비했다. 행사에는 전 교수도 참석해 21일 공연에서 선보일 곡 일부를 연주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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