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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토론토 한인타운 PC방서 칼부림

용의자 도주…20대 남성 중태
지난달이어 또 타운서 칼부림

캐나다 토론토 지역 한인타운에서 대낮에 칼부림 발생해 1명이 부상을 당했다. 토론토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 12시15분 블로어 스트리트 웨스트와 파머스턴 에비뉴에 위치한 한인 PC방에서 2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괴한에 의해 칼에 찔렸다.

경찰은 구조대가 도착했을 당시 피해 남성이 상반신 가슴부위가 칼에 찔려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남성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료진 측은 남성이 중태라고 밝혔다.

당시 용의 남성은 주방용 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며 피해자와는 모르는 관계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3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짧은 수염이 있고 범행 당시 초록색 군복 재킷과 함께 가방을 메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범행 후 블로어 스트리트 웨스트 동쪽으로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현재 현장 인근에 있었던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수사 중이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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