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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 후보들 선거 "잘했다"

팰팍, 계파 갈등 극복 새 출발

6일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선거에 출마한 크리스 정 후보와, 이종철·폴 김 시의원 후보가 당선되면서 그동안의 민주당 내부 갈등을 극복하고 새 출발을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지적이다.

정 후보는 한인 유권자들뿐만 아니라 제임스 로툰도 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주류 민주당 주민들의 지지까지 받아 순항한 끝에 당선됐다.

따라서 정 후보를 지지했던 한인 유권자들, 정치적 의견을 달리했던 한인들, 주류 민주당 백인들, 최근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는 히스패닉계와 중국계 주민 등 여러 인종·커뮤니티가 합심해 시정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팰팍에서는 티모시 양·민은영·이현진 교육위원 후보 등 한인 후보 3명도 당선됐다. 민주당 민석준 후보는 낙선.
뉴저지에서는 또 레오니아 시의원 선거에 나섰던 벤자민 최 후보와 리지필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데니스 심 후보, 클로스터 시의원 선거의 재니 정, 듀몬트 시의원 선거의 지미 채 후보가 당선됐다. 하워드 시의원 선거의 크리스틴 박 후보는 아깝게 떨어졌다.



교육위원 선거에서는 팰팍에서 3명 당선 외에 ▶심규창 ▶은 강 (이상 리버에지) ▶에스더 한 실버(포트리) ▶이규순(데마레스트) ▶이성민(클로스터)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고, 이호찬(리버에지), 데이비드 김(로다이) 후보는 낙선했다.

가장 치열한 선거전 중의 하나였던 한인 밀집지역 잉글우드클립스 시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 지미 송 후보(918표), 드보라 채버리 후보(925표)가 6일 밤 개표에서는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화당 박명근 후보(905표)와 도날드 이 후보(914표)와 표 차가 크지 않은데다 개표되지 않은 우편투표가 500표 이상이기 때문에 최종적인 당락은 이틀 정도가 지나야 확실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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