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시티뱅크 잉글우드클립스 지점 오픈

내달 5일 VIP 고객 초청 행사
곧 팰팍 지점도 오픈 예정

퍼시픽시티뱅크 잉글우드클립스 지점 전경.

뉴욕·뉴저지에 지점망을 두고 한인사회를 위해 금융 업무를 하고 있는 퍼시픽시티뱅크가 잉글우드클립스 지점 공식 개점을 축하하는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퍼시픽시티은행은 오는 3월 5일 주요 고객과 내빈,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지도자 등을 잉글우드클립스 실반애비뉴에 위치한 잉글우드클립스 지점으로 초청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점식을 갖는다.

퍼시픽시티뱅크는 미국 내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LA에 본부를 두고 미 동부와 서부를 중심으로 13개의 지점과 8개의 대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중견은행이다.

한인은행으로서는 서열 4위인 퍼시픽시티뱅크는 지난 2018년 10월에 뉴욕 나스닥에 상장됐고, 현재 동부 지역에는 잉글우드클립스와 뉴욕시 퀸즈 베이사이드 등 2개 지점을 두고 있다. 조만간 팰리세이즈파크 지점을 오픈해 3개 지점 체제를 만든 후 맨해튼과 뉴저지주 클로스터 등 북부 뉴저지 지점을 더해 미 동부 지점 수를 5개까지 늘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공식 개점식을 갖는 잉글우클립스 지점은 1층에서는 일반 은행 업무를 하고, 2층에서는 대출 등 전문적인 여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잉글우드클립스 지점은 한국계 은행으로는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창구를 갖춰 고객들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예금이나 출금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16대 규모의 단독 주차장도 갖추고 있어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했다.

잉글우드클립스 지점

▶주소: 45 Sylvan Ave. Englewood Cliffs, NJ 07632

▶문의 전화: 201-849-6002.


박종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