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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립대 학비 전국서 네 번째로 비싸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ny.com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7/19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7/18 20:35

졸업생 평균 부채액 2만1260달러
주정부 지원 예산은 줄어드는 추세
뉴욕주는 부담 더는 정책 적극 시행

뉴저지주 4년제 주립대 학비가 지나치게 비싸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연방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17~2018학년도 기준 뉴저지 주립대들의 거주민 학생 수업료는 연간 1만3000달러가 넘는다. 이는 기숙사.식비 등은 제외한 금액으로 실제 생활비까지 더해지면 주립대 학생들의 부담은 연간 3만 달러 이상으로 치솟는다. 정부 학자금 보조 등을 제외하더라도 대학 졸업을 위해서는 10만 달러에 가까운 경제적 부담을 져야 한다.

전국 주립대 평균 수업료가 997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뉴저지 주립대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약 3000달러나 더 많은 학비를 부담해야 한다. 뉴저지 주립대 평균 수업료는 전국에서 네 번째로 비싸며 전국에서 가장 적은 와이오밍주(5520달러)와 비교하면 2.3배나 된다.

전국에서도 손 꼽히는 비싼 학비이지만 뉴저지 대학들은 매년 수업료를 올리고 있다. 럿거스대는 올해에도 수업료를 2.3% 올렸다. 5년 연속 인상이다. 뉴저지공대의 경우 수업료만 1만698달러이고, 기숙사·식비 등 생활비를 더하면 연간 등록금 부담이 3만 달러를 훌쩍 넘는다.

이 같은 현실은 부채를 짊어지는 주립대 학생들이 늘어나는 결과를 낳고 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칼리지 졸업생의 85%가 학자금 융자 빚을 지고 있으며 졸업생들의 평균 부채는 2만3250달러에 달한다.

학자금 융자 정보를 제공하는 매체 스튜던트론리포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뉴저지 주립대 졸업생들의 평균 부채는 2만1260달러나 됐다.

뉴욕주의 경우 지난해 가을학기부터 서민·중산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료를 면제해주는 '엑셀시오르 스칼라십'을 시행하는 등 주립대 진학 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지만 뉴저지는 관련 지원이 지지부진하다. 오히려 최근까지 주정부의 주립대 지원은 뒷걸음질쳤다. 2016~2017회계연도 주정부 예산에서 주립대 지원은 13억96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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