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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한인 지역 교육비 '미달'

학군별 학생 당 교육비 지출

주 전체 평균 2만 1866달러
팰팍·포트리 등 평균 못 미쳐
"재산세 인상 2% 한도 때문"

뉴저지주 한인 밀집 지역인 팰리세이즈파크와 포트리 학군의 학생 당 교육비 지출이 뉴저지주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저지주 교육국이 발표한 2017~2018년도 학군별 학생 당 교육비 지출 통계에 따르면 뉴저지주 평균은 2만 1866달러로 2016~2017년에 비해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총 학생 1800여 명 중 약 1000 명의 한인 학생이 있는 팰팍의 2017~2018년도 학생 당 교육비 지출은 1만 8072달러로 2016~2017년도의 1만 7047달러보다 조금 상승했지만 주 평균에는 미치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포트리 학군의 지출은 2만 178달러로 평균에 조금 모자랐다.

반면 레오니아.잉글우드.잉글우드클립스 학군은 각각 2만 3114달러, 2만 6158달러, 3만 224달러로 주 평균을 넘어섰다. 버겐카운티 내에서 가장 많은 학생 당 교육비 지출은 보인 곳은 알파인 학군으로 학생 150여 명에게 1인당 3만3884달러가 교육비로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팰팍 교육위원회의 스테파니 장 위원은 "근본적인 이유는 현재 10년 이상 지속돼 온 교육 예산에 충당되는 재산세 인상폭 2% 한도 때문"이라 분석했다. 장 위원은 "최근 팰팍 지역에 유행하고 있는 듀플렉스로 인해 세대.학생수는 증가하는 반면 재산세 인상폭은 2%로 고정이 돼 있어 매년 교육예산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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