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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고교 졸업률 역대 최고

2019년 77.3%에 이르러
2014년 대비 8.9%P 상승
아시안 88.2%로 가장 높아

뉴욕시 고등학교 졸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리처드 카란자 교육감은 2019년 시내 고등학교 졸업률이 역대 최고인 77.3%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2014년 졸업률 68.4%와 비교하면 8.9%포인트가 상승한 수치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6년간의 기록적인 수치는 모든 학생들에게 투자하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다면 성공적인 결과가 따라온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또 카란자 교육감은 “우리는 이에 안주하지않고 2026년까지 86% 졸업률을 달성하고 지역·인종간의 격차를 줄이는 데 주력할 것이며 학교에서 평등과 우수성을 모두 이룰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해 인종별 졸업률은 아시안이 88.2%로 가장 높았고 백인(85.0%)·흑인(73.7%)·히스패닉(72.0%) 순이었다. 특히 흑인과 히스패닉은 2014년 대비 10%포인트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별로는 스태튼아일랜드가 82.7%로 최고였으며 퀸즈는 80.7%를 기록해 두 번째였다.

한편, 시 교육국은 현재 고교 수업과 대학수업 나아가 직업적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더 도전적이고 노력을 요하는 수업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21세기에 필요한 컴퓨터과학과 최소 5개 이상의 AP수업에 참여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수현 기자 park.sooh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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