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기숙사 살며 딸 친구들 성매매시켜
뉴저지 60세 남성 체포
7명에게 100만불 이상 갈취
FBI는 11일 로렌스 레이(60)를 성매매 알선과 노동착취, 돈세탁 등 9개 혐의를 적용해 뉴저지주 피스카타웨이 자택에서 붙잡아 기소했다.
수사당국은 레이가 7명의 피해자들을 통해 100만 달러 이상을 불법적으로 착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레이는 루돌프 줄리아니 시장 당시 뉴욕시경(NYPD) 국장이었다 뇌물수수로 감옥에 간 버나드 케릭 사건과 연루된 바 있어 잘 알려진 인물.
레이는 사기죄로 감옥생활을 마치고 난 뒤 딸의 학교 기숙사에 살면서 학생들을 포섭해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 원룸 아파트로 옮겨갔는데 딸의 친구들에게 정신상담을 명목으로 접근을 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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