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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모든 학교 현황 한눈에

‘코로나19 리포트카드’ 출범
학교·학군별 최신정보 제공
자가격리 대상, 35개주로

뉴욕주에서 가을학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을 위해 한눈에 학교·학군별 코로나19 현황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

8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일일 코로나19 브리핑을 갖고 실시간 온라인 현황판인 ‘코로나19 리포트 카드’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주지사는 “코로나19 리포트 카드는 학부모·교직원·학생들에게 학교·학군별 코로나19 현황과 코로나19 검사결과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면서 학교 커뮤니티가 확산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도록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주의 실시간 코로나19 온라인 현황판은 웹사이트(schoolcovidreportcard.health.ny.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사이트는 준비 중이며 추후 학교·학군별 검사가 시작되면 업데이트된다.



한편, 주지사는 이날 뉴욕·뉴저지·커네티컷주로 구성된 트라이스테이트 타주 방문객 자가격리 대상지역으로 델라웨어·메릴랜드·오하이오·웨스트버지니아주를 추가하고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를 제외해 35개 주로 조정했다.

또, 주지사는 이날 ‘뉴욕시 식당 실내 영업’과 관련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지만 업스테이트 지역의 선례에서 실내 영업이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이어졌다”며 “뉴욕시에서 식당들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서는 집행기관 인력이 두 배 이상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욕주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7일 뉴욕주 신규 확진자는 557명, 이중 뉴욕시는 22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로나19 사망자는 5명 발생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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