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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서섹스카운티 ICE 협력 지속

주민투표 결과 계속하기로
주 검찰 "지침 위배 시 처벌"

뉴저지주 서섹스카운티정부가 이민세관단속국(ICE)과 협력을 지속할 전망이다.

5일 치러진 본선거에서 ICE와의 협력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 안건이 압도적 지지로 통과됐다.

서섹스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BOE)에 따르면 주민투표 안건은 찬성 2만2081표대 반대 1만982표로 승인됐다.

이번 주민투표 안건은 선출된 서섹스카운티 의원(프리홀더)들과 카운티 셰리프국이 ICE 요원들에게 정보 제공 등의 수단으로 협력할지에 대해 물었다.



지난 3월, 거비어 그루월 뉴저지주 검찰총장이 발표한 '이민자 신뢰지침'에 지난 7월부터 만머스·케이프메이·오션카운티 등 일부 카운티에서 ICE와의 협약을 지속한다는 입장을 내비치며 이와 관련 주정부가 지역사회를 보호해야 하는 셰리프국 등 로컬 법 집행기관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서섹스카운티 셰리프국의 경우, 법무부에 그루월 총장의 지침에 대한 항의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6일 레코드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표 결과로 인해 이민 단속 협조의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그루월 총장의 대변인은 "서섹스카운티에서 주민투표를 통과했다고 해도 어떤 사법기관이 지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적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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