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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화가 맨해튼 개인전…내년 1월 13일까지 전시

'멈추지 않는 뉴욕의 심장'

화가 김한준씨가 14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맨해튼 상하이몽 아시안 비스트로(30 West 32nd St.)에서 개인전 '멈추지 않는 뉴욕의 심장'을 연다.

이번 개인전은 심장 모양의 하트를 소재 삼은 6개의 작품으로 구성돼있다. 작품들은 캔버스 위에 프린팅 하는 방식으로 아크릴 물감과 종이.플라스틱.아교.식물의 씨앗 등 김씨가 직접 혼합해 제작한 재료들을 콜라주해 완성됐다.

전시회를 통해 김씨는 24시간 살아 숨쉬는 문화의 도시 뉴욕에서의 생활과 그 안에서 끊임없이 활동하는 사람들의 열정을 '마음 풍경화'로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대중들과 공감하고자 한다.

김씨는 "하트가 일반적으로 심장이나 마음을 뜻하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겐 한국인의 정 혹은 하나님과의 사랑, 이성간의 사랑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하트의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추상적인 표현 방법을 써서 풍경화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인전의 대표작 '강한 심장(A Strong Heart)'은 검은 바탕에 수면 위 떠 있는 하트로 새벽이나 노을이 지는 극적인 순간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김씨는 "어둠이 걷히고 해가 밝아오는 순간인 새벽은 모두의 인생에 있어 드라마틱하고 중요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선과 악의 싸움을 담은 '제이피하트(JP Heart)' 등이 전시된다.
551-268-9341.


강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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