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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체험하는 기회 되길…"

영광교회 윤보환 목사 방미
기도·헌신·순종 주제 강연
10~12일 프라미스교회서

오는 10일 퀸즈의 프라미스교회에서 개최될 '2019성령화대성회'를 앞두고 초청 강사 윤보환 목사(서 있는 이)가 6일 뉴욕을 방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오는 10일 퀸즈의 프라미스교회에서 개최될 '2019성령화대성회'를 앞두고 초청 강사 윤보환 목사(서 있는 이)가 6일 뉴욕을 방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퀸즈의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에서 개최될 '2019 성령화 대성회'를 앞두고 한국 영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윤보환 목사가 뉴욕에 왔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순원 목사)는 지난 6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성령화 대성회를 통해 뉴욕에서 성령의 불길이 타오를 수 있기를 기대했다.

대회 기간 기도와 헌신 그리고 순종하는 삶을 주제로 설교하게 될 윤 목사는 "뉴욕은 세계 문화와 정치의 중심이다. 이번 성령화대회를 통해 성령의 불길이 뉴욕을 비롯한 미주 전지역과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며 "기독교인들은 성령이 주시는 능력없이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선교사로 10년, 한국 목회만 20년을 해온 윤 목사는 "그 어느 것 하나 내 힘으로 된 건 없다"며 "모든 걸 하나님께 믿고 맡기고 살아왔고 그 때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여기까지 왔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최고 영성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윤 목사는 현재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신학회장, CTS TV 부흥사협의회 부총재, 기감 전국부흥단 실무단장, 협성대학교 신학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뉴욕교협 정순원 회장은 "이번 성령화 대성회는 말 그대로 뉴욕 교계와 한인사회를 성령으로 가득차게 하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집회에 크리스찬, 비 크리스찬 구분없이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성령을 체험을 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성회는 "성결한 삶"이란 주제로 열리며 10일(금), 11일(토)은 오후 7시30분, 12일(주일)은 오후 5시 30분에 각각 열린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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