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체험하는 기회 되길…"
영광교회 윤보환 목사 방미
기도·헌신·순종 주제 강연
10~12일 프라미스교회서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순원 목사)는 지난 6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성령화 대성회를 통해 뉴욕에서 성령의 불길이 타오를 수 있기를 기대했다.
대회 기간 기도와 헌신 그리고 순종하는 삶을 주제로 설교하게 될 윤 목사는 "뉴욕은 세계 문화와 정치의 중심이다. 이번 성령화대회를 통해 성령의 불길이 뉴욕을 비롯한 미주 전지역과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며 "기독교인들은 성령이 주시는 능력없이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선교사로 10년, 한국 목회만 20년을 해온 윤 목사는 "그 어느 것 하나 내 힘으로 된 건 없다"며 "모든 걸 하나님께 믿고 맡기고 살아왔고 그 때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여기까지 왔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최고 영성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윤 목사는 현재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신학회장, CTS TV 부흥사협의회 부총재, 기감 전국부흥단 실무단장, 협성대학교 신학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뉴욕교협 정순원 회장은 "이번 성령화 대성회는 말 그대로 뉴욕 교계와 한인사회를 성령으로 가득차게 하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집회에 크리스찬, 비 크리스찬 구분없이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성령을 체험을 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성회는 "성결한 삶"이란 주제로 열리며 10일(금), 11일(토)은 오후 7시30분, 12일(주일)은 오후 5시 30분에 각각 열린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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