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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수 11일 콘서트 취소

기획사 '투멘그룹' 발표
"이민국 업무 지연으로
공연비자 발급에 문제"

오는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린·이수 콘서트가 아티스트 비자 문제로 전격 취소됐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투멘그룹은 8일 공식 사과문을 통해 "325E&C(린·이수의 소속사)는 아티스트 비자 발급을 위한 서류를 완벽히 준비해 줬지만 이민국의 업무 지연으로 공연비자 발급이 지연돼 공연 당일까지 입국이 힘들다고 판단, 325E&C와 협의해 공연이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히며 공연을 기다렸을 관객의 양해를 빌었다.

투멘그룹 측은 "공연비자 발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325E&C에서 필요한 서류를 완벽하게 준비해줬다"며 "(이번 공연 취소는)투멘그룹이 아닌 이민국으로 인한 문제였던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이번 콘서트 무산의 원인은 이민국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투멘그룹은 "공연 티켓을 구입한 관객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신속하고 친절하게 환불에 대해 설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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