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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박물관 가을특별전…김준근 풍속화·춘의도

수묵·채색화 총 28점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149 W 24th St #6)이 19세기 말 활약했던 풍속화가 ‘기산(箕山) 김준근의 풍속화와 춘의도’ 가을특별전을 마련했다.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의 가을특별전시 ‘기산 김준근의 풍속화와 춘의도’ 포스터.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의 가을특별전시 ‘기산 김준근의 풍속화와 춘의도’ 포스터.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조선시대 생활상을 그린 풍속화와 성풍속화 춘의도 등 총 28점이며 31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전시된다.

이 작품은 미국의 한 정치인이 조선시대 한국 방문 때 소장한 것으로 이후 그의 후손이 미국 경매에 내놓은 것을 한인 동포가 구입한 것이다.

‘기산’의 춘의도는1880년 인천에서 무역상으로 유명했던 ‘세창양행’ 대표 독일인이 특별 주문한 것으로 독일 베를린 소재 ‘베아테 우제 에로틱 뮤지엄(Beate Uhse Erotik Museum)’에 전시된 세계 유일의 조선시대 그림이다.



이번 전시는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며 31일 오프닝 리셉션에는 박물관 이재록씨가 작품 소장자를 대신해 원본을 직접 공개하고 설명도 곁들일 예정이다. 문의 212-691-2500.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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