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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예수교장로회 연합기도회

종교개혁 503주년 기념주일
치유와 회복·코로나 종식 기도

세계예수교장로회 연합기도회가 현장 및 줌을 병행해 열린 후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세계예수교장로회]

세계예수교장로회 연합기도회가 현장 및 줌을 병행해 열린 후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세계예수교장로회]

“주여, 회복의 은혜를 주옵소서.”

세계예수교장로회(WKPC·총회장 정우용 목사·예일교회 담임)가 종교개혁 503주년 기념주일이었던 지난달 25일을 총회 기도주일로 선포, 각 지교회에서 정해진 기도제목에 따라 일제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총회 주관 연합기도회가 지난달 29일 필라델피아 둥지교회(담임목사 김정도)에서 “주여, 회복의 은혜를 주옵소서”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기도회는 현장과 줌을 병행,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했다. 1부 예배에는 총회장 정우용 목사가 “교회의 본질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WKPC는 개혁주의 교회론 터전 위에 기도하는 총회·기도하는 교회 그리고 기도하는 목회자가 돼야 한다”며 “이번 총회연합기도회가 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기도회에는 미국의 치유 및 회복·한국의 치유와 남북 평화통일·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 등을 위한 목회자들의 기도가 이어졌다.

세계예수교장로회측은 “금번 총회연합기도회가 종교개혁 503주년 기념주일에 맞춰 열려 의미를 더했다”며 “비대면 예배를 경험한 교회의 현재상황을 기도로 돌파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기도회였다”고 밝혔다. 또한 “WKPC 총회연합기도회가 교단과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며 “이러한 기도운동이 세계 교계로 점차 확산돼 나가길 희망한다”고도 했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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