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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재단·고 최월희 메모리얼 아트 라이터스 그랜트상

이선영 씨 수상자 선정
연구기금 3000불 지원
시상식 12월 12일 갈라서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이 올해 알재단·고 최월희 메모리얼 아트 라이터 그랜트(AHL·Wolhee Choe Memorial Art Writers Grant) 수상자로 이선영(사진) 씨를 선정했다.

미술에 대한 글을 쓰는 작가 양성을 목적으로 만들진 아트 라이터 그랜트는 지난 30여 년간 브루클린 폴리텍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며 한국 문학과 한국 미술가들을 미국에 소개해 온 고 최월희 뉴욕대(NYU)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최 교수의 남편인 로버트 혹스를 포함한 가족과 친지 4명의 후원을 받아 신설된 지원금이다.

올해 그랜트 수상자인 이선영 씨는 뉴욕대학교에서 영문학으로 학사 및 석사를 취득하고 잡지 및 브랜드 카피라이터로서 오랜 경력을 쌓았다. 현재는 멀티미디어 미술 작가 작업 연구로 글을 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씨는 연구 기금으로 3000달러를 지원받는다.

올해 심사위원인 엘리노어 허트니(Eleanor Heartney)는 심사평에서 "이선영 씨는 한국계 미국인의 심리·경제·사회적 측면에 관한 광범위한 호기심으로 글쓰기 작업을 해온 작가"라고 평했다. 그는 또 "알재단 ·고 최월희 그랜트를 통해 미국 내 한인 작가를 조명하는 유수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알재단·고 최월희 메모리얼 아트 라이터 그랜트 시상식은 오는 12월 12일 알재단 온라인 갈라에서 열린다.


임은숙 기자 rim.eunso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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