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짓는 럭셔리 서민아파트 신청하세요
뉴욕시, 7월까지 22곳 렌트 신청 접수
퀸즈는 자메이카 파머스불러바드 58가구
임대료 500여불부터…수영장 갖춘 곳도
NYC하우징커넥트에 따르면 퀸즈·맨해튼·브루클린·브롱스에서 오는 7월까지 서민아파트 입주 신청을 받는 곳은 총 22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브루클린 7곳과 맨해튼 7곳은 이르면 다음주에서 이달 말에 신청을 마감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각 서민아파트 입주 신청은 웹사이트(www.nyc.gov/housingconnect)에서 하거나 각 아파트 개발사에 우편으로 신청서를 요청하면 된다. 한국어 신청서를 원한다면 우편 봉투 뒷면에 'KOREAN'이라고 영어로 기재하면 된다.
우선 퀸즈에서는 자메이카에 신축된 '세인트 알반스 사이클 오브 라이프' 아파트(118-35 파머스불러바드) 한 곳이다. 서민용 58가구에 대한 입주 신청을 오는 6월 25일까지 받는다. 1베드룸과 2베드룸 가구로 월 렌트는 최저 558달러부터 최고 1511달러까지다.
맨해튼의 경우는 4곳의 아파트에서 서민용 가구를 임대한다. 미드타운 웨스트 허드슨강변 인근에 들어서는 62층짜리 주상복합건물(435 웨스트 31스트리트)은 서민용 103가구의 입주 신청을 오는 7월 3일까지 받는다. 스튜디오~2베드룸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 렌트는 613~2519달러 수준이다. 미드타운 그랜드센트럴역 인근의 42층 주거용 건물(222 이스트 44스트리트)의 입주 신청 마감일은 오는 7월 2일이다. 실내 수영장.농구장.스쿼시코트, 야외 바비큐 시설, 골프 시뮬레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스튜디오~2베드룸의 월 렌트는 613~2733달러 사이다.
로어맨해튼에 위치한 아파트(751 이스트 6스트리트)는 오는 6월 26일까지 서민용 총 28가구를 임대한다. 스튜디오~3베드룸의 월 렌트는 596~2519달러다. 이스트할렘의 '아카시아 가든'(401-411 이스트 120스트리트)은 서민용 124가구에 대한 입주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스튜디오~3베드룸의 월 렌트는 822~1706달러 수준이다.
브루클린은 서민용 가구 입주 신청 접수를 진행 중인 아파트가 9곳에 달한다. 그 중 스타이브슨하이츠에 신축되는 아파트(867 데칼애비뉴)는 오는 14일까지 서민용 11가구의 입주 신청을 받는다. 부시윅 사우스의 신축아파트(10 몬티스스트리트)는 서민용 100가구의 입주 신청을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스튜디오~2베드룸의 월 렌트는 913~1183달러 사이다.
브롱스에서도 10개의 신축 아파트가 서민용 가구를 임대한다. 이 가운데 '트리몬트 르네상스'(4215 파크애비뉴 이스트 트리몬트) 아파트에선 서민용 255가구에 대한 신청을 오는 6월 29일까지 접수한다. 스튜디오~3베드룸의 월 렌트는 822~1964달러에 책정돼 있다. 전체가 서민아파트인 '쿠퍼 가든'(4511~4439 3애비뉴)은 오는 7월 10일까지 총 218가구의 신청을 받는다. 스튜디오~3베드룸의 월 렌트는 865~1289달러 사이다. 올린빌의 '웹스터 커먼스 D'(3620 웹스터애비뉴)는 122가구에 대한 신청 접수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하며 월 렌트는 519~1965달러 수준이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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