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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만에 마주 앉은 남북

남북 고위급회담이 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시작됐다. 남북이 회담장에서 마주 앉은 것은 2015년 12월 차관급 회담 이후 25개월만이다. 남북은 회담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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