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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잇스톤 폭행 범인 유죄 인정…2015년 중국인 여학생 칼부림

얼굴 100바늘 꿰매는 부상 입혀

퀸즈 화잇스톤에서 중국인 여학생을 상대로 일어난 칼부림 사건의 범인 2명이 1급 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9일 퀸즈검찰에 따르면 오클랜드가든에 사는 윌슨 라이와 펜실베이니아주 엘렌타운의 데본 버클리는 전날 1급 폭행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이들은 오는 2월 14일로 예정된 선고 공판에서 각각 징역 19년과 18년의 중형에 처해질 것이라고 검찰은 밝혔다. 복역 후에는 보호관찰 5년에 처해진다.

이들은 지난 2015년 당시 16세였던 중국계 교환학생 자자 리앙의 얼굴을 칼로 그어 100 바늘을 꿰매는 부상을 입힌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아왔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 라이는 자신이 사귀던 14세 소녀가 이별을 통보하자 보복을 위해 버클리에게 범행을 사주했으며, 버클리는 피해 소녀 리앙을 14세 소녀로 오인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버클리는 이 같은 실수를 저지른 후에도 14세 소녀의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을 훼손하고 '다음은 네 차례다'라는 협박 메모를 남기기도 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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