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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 81건…작년보다 14% 줄어 역대 최저

속도 제한 등 '비전 제로' 성과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뉴욕시가 시행 중인 '비전 제로' 프로그램이 효과를 보고 있다.

뉴욕시정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 건수가 총 81건으로 전년 동기 95건과 비교해 14% 감소해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역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비전 제로 프로그램을 통해 4년 동안 교통사고 사상자가 꾸준히 감소했으며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상자 수가 6개월 기간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정부에 따르면 오토바이를 제외한 모든 차량에서 사상자 수가 감소했으며, 뉴욕시 5개 보로 중 맨해튼이 전년 동기 21건 대비 9건으로 가장 큰 감소를 보였다. 브롱스는 22건에서 13건으로 줄었다.



뉴욕시는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해 기본속도 25마일 확대, 도로 재정비, 2000개 이상의 보행자 보호 시설 설치, 교통신호 정비, 좌회전 금지구간 선정, 자전거 도로 보호구간 확대 등 노력을 기울였다.

폴리 트로텐버그 교통국장은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이유로 특히 '속도 제한'을 꼽으며, 주정부가 속도 측정 카메라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다윤 인턴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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