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K‘의 모든 것이 온다

‘K-EXPO 2018’ 뉴욕 개최
30일 피어36…팝·뷰티 등

유명 K팝 가수들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K-EXPO 2018’이 뉴욕에서 열린다.

올댓그룹과 워너브라더스의 자회사인 드라마피버가 공동 주최해 오는 30일 개최되는 K-EXPO 2018에 출연할 연예인은 김명수(엘), 아스트로, A.C.E 그리고 더 로즈가 확정됐다.

엘은 2000년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출신 배우로 이미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아스트로는 네 번째 미니앨범인 ‘드림 파트 1’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6위에 진입한 대표 한류 아이돌이다.

이날 행사는 ‘한류’를 아우르는 K뷰티·패션·푸드가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K뷰티·패션 업체들이 참가하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한국 음식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하나인 FNC의 글로벌 오디션도 같이 진행된다. 올댓 그룹은 “앞으로 꾸준한 미주 오디션을 도와 제2의 BTS(방탄소년단)가 탄생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크리스 전 올댓 그룹 대표는 “K-EXPO는 K콘텐츠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한류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한국 기업들에게는 북미 전역에 제품 파급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종합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빌보드와 뉴욕타임스 등의 미국 주류 언론에서도 이번 K-EXPO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피어36(Pier36) NYC에서 열리며, 입장은 오전 11시부터 연예인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 티켓 문의 홈페이지(www.K-Expo.com).


박다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