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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ology Korea 정신분석가 권혜경 박사 한국 심리치료 선진화 앞장

권혜경 박사 교육사이트
첫 강의 '트라우마 세미나'

뉴욕의 정신분석가 권혜경 박사가 뇌과학에 기반한 최신의 심리치료 방법을 한국에 전파한다.

뉴욕일원에서 정신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혜경 박사가 온라인 교육사이트를 개설하고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통해 이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인을 위한 심리 교육서 '감정 조절'의 저자인 권 박사는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Psychology Korea(psychologykorea.com)를 만들고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정신건강 전문가, 교사, 종교지도자 및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심리치료, 정신분석, 뇌과학 등의 주제를 놓고 강의한다.

권 박사는 "세계적으로 뇌과학 분야의 발달로 인해 지난 30년간 심리치료 분야의 혁명이라 할 수 있는 변화들이 있었으나 한국은 아직 이런 변화의 물결을 따르지 못하고 있다"며 "한국의 경우 30년전 발표된 심리치료 관련 서적이 최근까지 번역돼 출판되는 등 관련교육이 많이 뒤쳐져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번 교육웹사이트는 최신의 검증된 심리치료방법을 소개하여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 박사의 첫 온라인강의는 '통합적 트라우마 세미나'.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트라우마를 다루는 치료사 양성의 시급함에 다양한 심리치료방법을 모아 만든 새로운 치료방법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매년 서울에서 동명의 세미나를 해오고 있다.

한편 웹사이트는 정신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치료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무료심리특강과 관련 블로그를 일반에게도 제공하고 있다.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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