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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14스트리트 차량 운행 통제

7월 1일부터 3~9애비뉴 구간
버스·트럭 제외 차량 통행 불가

뉴욕시가 맨해튼 14스트리트 선상 일반 차량 통행을 완전 중단시킨다.

차량 운행 제한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애비뉴와 9애비뉴 사이 14스트리트 선상에서는 버스와 트럭을 제외한 일반 차량은 운행할 수 없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14스트리트를 버스 전용 도로인 '버스웨이'(Busway)로 운영하는 교통법규 변경 방침을 지난 4월에 이미 발표한 바 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당초 L전철 구간 공사로 전면 운행 정지가 시작될 경우 더 많은 승객이 버스로 몰릴 것을 대비해 14스트리트 구간 시내버스 운행 시간 단축을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내놨다.



DOT는 일반 차량이 이 지역에서 사람이나 짐을 태우거나 내리는 것은 허용되지만 용무를 마치면 즉시 다음 교차로에서 우회전 해 빠져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 지역 내 주차장 이용도 허용된다.

뉴욕시트랜짓(NYCT) 앤디 바이포드 회장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버스의 정상적인 운행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버스 정류소에 주.정차를 하는 것도 불법이며 버스전용차선을 일반 차량이 이용하는 것도 불법"이라며 "더 많은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경찰력을 동원해서 이를 근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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