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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불심검문 다시 급증

최진석 기자
최진석 기자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20/02/17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20/02/16 19:40

작년 1만3459건 기록
전년 대비 22% 늘어나

지난해 뉴욕시경(NYPD)의 길거리 불심검문이 다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YPD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뤄진 불심검문은 1만3459건으로 전년인 2018년보다 2451건이 늘어난 것. 이는 22% 증가를 뜻한다.

NYPD는 이 같은 수치를 공식발표하는 대신 웹사이트에 조용히 올렸다.

국선변호사 그룹 ‘리걸 에이드 소사이어티’(The Legal Aid Society) 코리 소토우톤 변호사는 “NYPD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경찰이 법원의 결정을 어기고 불법으로 불심검문을 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하게 증명된다”고 말했다.

NYPD는 2011년 불심검문 횟수가 69만4482건을 기록했는데 2013년 연방판사가 불심검문은 헌법을 위반한다는 판결을 내린 뒤 그 해 19만1851건으로 크게 줄어든 바 있다.

현재 ‘리걸 에이드 소사이어티’ 의뢰인 일부는 NYPD가 미성년자와 저소득층 동네를 중심으로 불심검문을 하는 등 불공평한 단속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며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프로이드 대 뉴욕시’(Floyd vs. City of New York)로 불리는 이 집단소송에서 청구인들은 경찰이 별다른 이유없이 불심검문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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