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AWCA 센서스 홍보 나섰다
17일 본격 활동 알리는 발대식
버겐카운티 유일 아시안 단체
다민족 40명 자원봉사자 구성
'10-10-10 프로젝트' 슬로건
17일 AWCA는 공식적으로 센서스 홍보 활동의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고 한인·중국·일본인 등 다민족 4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센서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버겐카운티 센서스위원회를 주관하고 있는 저메인 오티즈(민주) 버겐카운티의원(프리홀더), 2020 한인인구조사 추진위원회 앤드류 김 위원장, 인구조사국 요원 등이 참여해 커뮤니티 내 학교·병원·도로·의료·노인·아동복지 등을 위한 연방예산을 배분하며 연방의석을 결정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티즈 의원은 “버겐카운티는 아시안 인구가 많은 뉴저지주의 대표적 지역이다. 갈수록 늘고 있는 아시안들의 권익을 대변하려면 인구조사에 꼭 참여해야 한다”며 “AWCA와 자원봉사자들이 이 막중한 임무를 잘 수행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AWCA는 뉴저지주정부 센서스위원회(Department of State Complete Count Commission)의 지원금을 받는 버겐카운티의 비영리단체 3곳 중 유일한 아시안 관련 단체로 선정됐다.
제미경 AWCA 사무총장은 "한인과 중국·일본계 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센서스 홍보 활동을 위한 팝업 센터를 열고 홍보에 매진할 것”이라 설명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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