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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요일별 교대주차 규정 변경

거리청소 주 1회 시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유예됐던 뉴욕시의 거리청소를 위한 요일별 교대주차가 다음주부터 재개되지만, 새 규정이 적용돼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요일별 교대주차규정을 28일까지 유예한다고 밝히면서 다음날인 29일(월)부터는 요일별 교대주차 규정을 복원하는 대신, 거리 청소를 일주일에 한 번씩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표지판에 2개 이상의 요일이 명시된 구역의 경우, 마지막 날에만 청소를 위해 주차가 금지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해당 구역이 화·금·토요일 주차가 금지된다면,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주차금지가 적용되지 않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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