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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에 아마존 대형 물류 창고 들어선다

그랜드애비뉴에 총 100만 스퀘어피트 규모
‘제2 본사’ 설립 무산 후 시 전역 사업 확대
퀸즈·맨해튼에 잇따라 대규모 사무 공간 확보

퀸즈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대규모 물류창고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고용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아마존은 23일 “뉴욕시 일원의 배달업무를 더욱 효율적이고 빠르게 수행하기 위해 퀸즈 그랜드애비뉴 55번지에 1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창고건물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이번에 퀸즈에 대규모 물류창고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뉴욕 메트로폴리탄 일대의 배달업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백 명의 우수한 직원들을 고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최근 수년 사이 뉴욕시 곳곳에 대규모 창고 건물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번에 퀸즈에 창고 임대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맨해튼을 제외한 4개 보로 모두에 각각 창고 시설을 갖추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마존은 현재 브루클린 레드후크 지역에 6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창고 건물을 얻기 위해 임대 계약을 진행 중에 있고, 또 사우스 브롱스에도 2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창고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아마존은 이미 스태튼아일랜드에는 85만5000스퀘어피트의 디스트리뷰션센터와 4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창고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아마존은 지난해 퀸즈에 제2의 본사 건물을 짓고 2만5000개의 직업을 창출하는 계획이 무산되긴 했으나 이후 최근까지 ▶퀸즈 메트로폴리탄애비뉴에 30만 스퀘어피트 ▶맨해튼 파웨스트사이드에 33만5000스퀘어피트의 사무 공간을 마련하는 등 뉴욕시 일대에서 계속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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