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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팍 철길서 흉기 피습사건

신원미상 남성 배 찔린 채 발견
경찰, 비공개 대규모 수사 진행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이 흉기로 피습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쯤 팰팍 서쪽에 있는 숍라이트 슈퍼마켓 근처 웨스트센트럴불러바드 철로 위에서 한 남성이 배 부위를 흉기로 인해 크게 다친 상태에서 발견됐다. 피해자는 곧바로 해켄색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발견 당시에 이미 심각한 상황이었고, 27일 사망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히스패닉이라는 것 외에 이름과 주소 등 자세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숀 이 경감(경찰서장 대행)이 지휘하는 팰팍 경찰은 신고를 받은 뒤 버겐카운티 검찰 강력범죄부(Major Crime Unit) 요원들과 버겐카운티 셰리프국 추적견팀(K-9 Unit) 등 대규모 인원이 인근 지역을 수색하고, 목격자를 찾았으나 용의자를 체포하지 못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범죄 내용은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사법기관에서는 현재 사건 수사가 진행 중임을 들어 한인인지 여부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경찰은 27일 범행 현장 주변에서 발견된 맥주캔 등 증거물을 바탕으로 피해자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용의자를 추적 특정하기 위해 일부 업소들을 방문해 확인작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팰팍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어떤 정보라도 갖고 있는 주민들은 신고 핫라인(201-944-0900)으로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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