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축구 8강 진출
온두라스에 6대 0 완승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금메달
B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은 31일 오전 7시(동부시간) 요코하마에서 A조 2위 멕시코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 8강은 한국-멕시코, 브라질-이집트, 스페인-코트디부아르, 일본-뉴질랜드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한국이 8강에서 멕시코를 꺾으면 브라질-이집트 경기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난다.
한편, 대한민국은 28일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오상욱(성남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날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완파했다.
세계 랭킹 1위인 한국 남자 사브르는 2012년 런던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대한민국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메달 순위 7위를 달리고 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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