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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OHL 클래식 3위

박성연은 블루베이 공동 3위

김시우(22)가 미프로골프(PGA) 투어 OHL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을 단독 3위로 마쳤다.

지난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했던 김시우는 12일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6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인 김시우는 우승자 패튼 키자이어(미국)에게 4타 뒤진 단독 3위를 기록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는 지난주 세계 1위에 오른 박성현(24)이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3위 머물러 세계 1위 자리에서 내려올 가능성이 커졌다.

펑산산(28.중국)이 투어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를 '예약'했다. 펑산산은 11일(현지시간) 중국 하이난성 신춘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총상금 21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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