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여객기 추락…탑승자 전원 사망

10일(현지시간) 오전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8 여객기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남동쪽으로 50km 떨어진 비쇼프투시 인근에 떨어져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49명과 승무원 8명 등 157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륙 6분 후 교신이 끊어져 추락한 비행기 잔해들이 사고 지점에 널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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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