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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보아 파크에 ‘코믹콘’ 박물관 선다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7/03/18 미주판 14면 기사입력 2017/03/22 11:21

‘대중문화 코믹콘 센터’ 명명
‘홀 오브 챔피언’ 박물관 자리
지역 대표 이벤트 연중 기념

지난해 코믹콘 참가자들이 컨벤션 센터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AP]

지난해 코믹콘 참가자들이 컨벤션 센터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AP]

지난 수년 간 로컬 문화계에서 추측만 난무했던 ‘코믹콘 박물관’ 설립계획이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냈다.
세계적 만화 박람회인 ‘코믹콘’(Comic-Con)을 주최하고 있는 코믹콘 인터내셔널은 지난 16일 “발보아 파크에 소재한 홀 오브 챔피언(Hall of Champion) 자리에 코믹콘 박물관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박물관의 공식명칭은 ‘대중문화 코믹콘 센터’(Comic-Con Center for Popular Culture)로 정해졌지만 개관일정과 전시 내용 등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를 빛낸 스포츠 스타들을 기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홀 오브 챔피언은 발보아 파크 내 페더럴 빌딩에 있는 전시관을 코믹콘 측에 내주고 프로야구팀 파드레스의 홈구장인 다운타운 펫코 파크에 있는 메탈 서플라이 컴퍼니 빌딩으로 옮겨갈 예정이다.
코믹콘 박물관 건립계획이 공개되자 로컬의 수많은 만화 동호인들과 코믹콘 애호가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박물관을 설립하겠다는 것은 코믹콘이 영구적은 아니더라도 보다 장기간 동안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믹콘은 매년 7월경 다운타운 컨벤션센터에서 4일간 개최되고 있는데 불과 수일간 열리는 이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13만 명 정도가 샌디에이고를 찾을 정도고 티켓은 연초에 단 몇분만에 매진되는 국제적으로 인기있는 문화이벤트로 경제적 효과 또한 막대한 대표적인 지역 행사다. 그러나 주최측인 코믹콘 인터내셔널 측은 수년 전부터 컨벤션센터의 전시 및 이벤트 유치 면적이 협소함을 이유로 다른 도시로의 박람회 이전을 적극 고려해왔다. 이와 더불어 오렌지카운티의 애너하임 시와 네바다의 라스베이거스 시에서는 코믹콘을 유치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로컬 정계와 재계에서도 코믹콘 박물관 건립소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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