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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체육시간에 태권도 배워요”

[샌디에이고 중앙일보] 발행 2016/11/19 미주판 14면 기사입력 2016/11/22 12:27

공립학교서 PE로 채택
델서 박훈순 사범지도

‘디자인39캠퍼스’의 7학년 학생들이 PE시간에 배운 태권도 방어자세를 발표하고 있다.

‘디자인39캠퍼스’의 7학년 학생들이 PE시간에 배운 태권도 방어자세를 발표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웨이 통합교육구의 초·중급학교가 태권도를 PE과목으로 채택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16일 4S랜치에 위치한 ‘디자인39캠퍼스’에서는 킨더가튼 부터 8학년 까지 전교생이 지난 3개월 동안 배운 태권도 방어 자세를 학부모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태권도 시범에 임한 학생들의 자세는 진지했고 이 모습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늠름한 모습에 큰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이 학교에서 태권도를 지도해 온 박훈순 사범(델서 USA 태권도·작은사진)은 “파웨이 통합교육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타일의 PE를 경험하길 권장하고 있는데 가끔 학교를 방문해 태권도를 가르치는 모습을 본 운영진들이 따로 기금을 마련해 전교생에게 지도해 달라고 요청해왔다”고 과정을 설명하고 “학년별로 일정 기간을 나누어 전교생이 모두 태권도의 기본을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짰다”고 말했다. 박 사범은 이 학교 외에 델서 초등학교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 중이다.
디자인39캠퍼스의 제니퍼 징 PE 교사는 “학생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칠 수 있어서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며 “요즘같은 때에 자기방어와 절제, 예의, 집중력, 체력 향상을 한번에 배울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고 태권도의 장점을 열거했다.
박 사범은 “학생들이 자기방어 기술을 배우기도 하지만 태도가 변화하는 모습에 교직원, 학부모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며 “파웨이 통합 교육구의 다른 학교에서도 조만간 태권도를 PE로 채택하는 학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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