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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사이드 ‘태권도 대회’열린다

USA 태권도 센터 주최로
내달 1일 피어에서 행사

‘US 오픈 엘리트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6월 1일(토) 오션사이드 피어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 태권도 대회는 USA 태권도 센터(백황기 대표관장) 주최로 해마다 해변가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이자 오션사이드 시가 공인하는 대표적 스포츠 축제다.

매년 1000여명의 선수와 가족, 관광객 등 3500명의 인파가 시합장에 모이는 대대적인 규모의 이 태권도 대회의 올해 대회장은 광주 광역시 태권도협회 김정록 명예회장이 맡았고 오션사이드 시장, 경찰서장, 학부모 협회 및 미해병대 아카데미가 특별후원한다. 또 1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어린이 대표선수단도 시범을 보이러 온다.

백황기 관장은 “꾸준히 열심히 해오다 보니 어느덧 10년이 되었다”며 “회를 거듭할 수록 규모가 커지고 내용면에서도 알찬 축제로 발전하고 있어서 감개가 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션사이드 시의 짐 우드 시장은 “국제적인 규모로 발전하고 있는 이 태권도 대회는 오션사이드의 자랑”이라며 “태권도를 통해 예와 극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게 됐고 또 좋아하게 됐다”고 성원을 보내왔다.



대회 운영 전반을 관리하고 있는 재키 백(UCSD 코치) 관장은 “현재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더 더욱 모티브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며 새롭게 태권도에 관심갖게된 학생들에게는 입문의 찬스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소: 오션사이드 피어 노천극장

▷문의:(760)724-5659/(760)712-6154, www.baiktk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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