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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군,태권도 재미 대표선수 선발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출전

샌디에이고 지역의 한인 청소년이 태권도 재미 대표선수에 선발됐다.

지난달 29일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7회 내셔널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에서 강성훈 군(15·랜초버나도)이 14~17세 부문, 라이트/웰터/라이트 미들급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 미주 태권도 연합회(ATU·America Taekwondo United·회장 이웅희)가 주최한 이 대회는 특히 ‘2013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에 나갈 재미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로 강 군은 당당히 미국 대표선수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선발전에는 미 전역의 32개 주에서 1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각 체급별(올림픽 기준 4체급)로 남녀 선수 2명씩 총 8명이 선발됐다.



‘2013년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는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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