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초등생 골퍼 형제 ‘올해의 선수상’
‘US Kids 골프대회’ 우승
2010년 US Kids 월드 챔피언 출신인 정용환(앤드류·11세)군과 동생 다환(알렉스·8세)군이 지난 8월과 9월 2개월간 팜 스프링스에서 열린 ‘2013년 US Kids 골프대회’ 에 출전, 최종합산 최고 포인트를 획득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코체야 밸리 투어(Coachella Valley Tour)로 명명된 올해 대회는 총 8번의 게임이 진행됐는데 이들 형제들은 이 중 7개의 게임에 출전해 각 연령 그룹에서 매 게임 동시에 우승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특히 숏게임에 강하고 코스 매니지먼트 기술이 능해 장래가 촉망되는 용환군은 이 대회에서 평균타수 69.14타를 기록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그 중에서도 LAPGA 나비스코 챔피언십 코스인 미션 힐즈(Mission Hills) CC에서는 63타(9언더파, 버디 7개, 이글1개)를 쳐 대회 기록을 갱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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