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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마 ‘중간주택가 최고 상승’…10만달러나 올랐다

최다 상승폭은 하무 지역 9%
솔라나비치는 27만달러 하락

2011년 한 해 동안 중간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델마로 10만 달러 이상이 올랐으며 상승폭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9%가 상승한 이스트 카운티의 하무 지역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간 주택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은 27만 달러나 내려간 솔라나비치인 것으로 밝혀졌다. 솔라나비치는 하락폭도 20.8%로 가장 높았다.

샌디에이고 유니언-트리뷴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신규주택과 중고주택 그리고 콘도를 포함해 총 3만5435채의 주택이 매매됐다. 이중 신규주택은 2624채, 중고주택은 2만2260채, 콘도는 1만551채 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표 참조>

지난해 카운티 주택 매매가의 등락현황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부 카운티의 경우 오션비치와 골든 힐 지역의 약진이 눈에 띈다. 오션비치의 지난해 말 중간주택가격은 71만5000달러로 조사됐는데 이는 1년 전에 비해 6%가량 오른 것이다. 골든 힐의 중간주택가격은 1년 사이 3.5%가 올라 2011년 말 20만700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수년간 한인들의 안정적인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티에라샌타의 경우는 콘도의 매매가 크게 늘었으나 중간가격은 2010년 말 34만2000달러에서 2011년 말 25만 달러로 9만2000달러나 떨어졌다.



북부 카운티 내륙지역은 보레고 스프링스이 주택매매가 매우 활발했다. 이 지역에서는 2010년 총 70채의 주택이 매매됐는데 2011년에는 102채가 팔려 46%의 매매 증가율을 보였다. 이스트 비스타 지역도 19%의 매매 증가율로 주택시장의 활성화 분위기가 뚜렸했다.

중부 카운티 해안지역은 델마와 솔라나비치의 명암이 서로 엇갈렸다. 델마의 경우 주택매매건수가 2010년 107채에서 2011년에는 159채로 무려 49%나 증가했고 중간가격도 8%나 오른 반면 솔라나비치는 매매건수가 32% 하락했고 중간가격은 21% 가까이 떨어졌다.

장기적인 주택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물량이 공급되고 있는 남부 카운티는 지난해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한 주택매매가 성사됐다. 특히 이스트레이크-오타이 랜치 지역에서 91913 짚 코드를 사용하는 지역은 2011년 한 해 동안 262채의 주택이 매매됐다. 1년 전에 비해 74%나 증가한 셈이다.

동부 카운티도 지역별로 주택시장의 등락이 매우 뚜렷했다. 하무지역의 중간주택가격은 2010년 말 39만 달러에서 2011년 말에는 42만5000달러로 3만5000달러가 올랐지만 캠포 지역은 14% 정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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