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커뮤니티 칼리지 무상교육 2년 확대

가주 고교 졸업생, 풀타임 등록시

샌디에이고 지역 내 커뮤니티 칼리지 무상교육이 대폭 확대됐다.

샌디에이고 커뮤니티 칼리지 디스트릭트(SDCCD)는 최근 가주 내 고교 졸업생들이 지역 내 주요 커뮤니티 칼리지(CC)를 풀타임으로 다닐 경우 기존 등록금 면제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샌디에이고 프로미스’(San Diego Promise) 라고 명명된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은 샌디에이고 시티, 메사, 미라마 칼리지를 무상으로 다닐 수 있다.

SDCCD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첫해, 가주 주정부의 CC등록금 면제 프로그램(캘리포니아 칼리지 프로미스·AB19)을 통해 기금을 제공받고 2년째에는 SDCCD가 마련한 기금을 제공받는다고 밝혔다. 이 기금의 기부자 중에는 오스카상 수상 경력의 여배우 아네트 베닝(메사 칼리지 졸업)도 포함됐다.

한편 SDCCD는 2018-19년도에 약 3만5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 ‘샌디에이고 프로미스’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자격요건으로는 가주 거주민 이거나 가주 내에서 고교를 3년이상 다녀야 하며, 2017년 6월 이후에 고교 졸업장을 받아 처음으로 칼리지에 등록한 경우여야 한다. 또 CC에서는 12학점 이상 수강해야 히며 2018-19년도 FAFSA나 드림액트 신청을 마쳐야 한다.



균등한 고등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 18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됐으며 2017-18년도에는 이를 통해 661명의 학생이 무상교육의 혜택을 받았다.

샌디에이고 통합교육구(SDUSD)의 신디 마틴 교육감은 “학군내에서 수천명의 학생들이 이번주에 졸업식을 마쳤다. 이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학생이 메사 또는 미라마 칼리지에 등록할 것”이라며 “확대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재정상태나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미주에서 가장 우수한 CC시스템 중 한 곳에서 2년동안 무료로 수학할 수 있게됐다”고 환영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가입방법은 웹사이트(sdccd.edu/promise)를 통해 얻을 수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