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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자 확진율 전국 평균 3배

백신 맞고도 203명 감염
의료계 “심각하진 않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주민 중 203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2회 접종이 필요한 모더나사와 화이자사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하고, 1회 접종만 필요한 존슨&존슨사 백신을 맞은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백신을 모두 맞은 주민들 확진율은 0.27% 정도로 전국 평균보다 약 세 배 높게 나타났다.

다만 이같은 현상 대해 지역 의료계는 큰 문제는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카운티 보건국 에릭 맥도널드 부국장은 “백신을 모두 맞은 주민들의 코로나 확진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이미 예상됐던 결과”라며 “코로나 확진율은 각 지역에서 먼저 집계되고 순차적으로 전국적인 범위로 집계한다. 처음에는 지역 확진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백신을 모두 맞은 주민들 중 병원에 입원했거나 사망한 케이스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까지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16세 이상 주민 중 절반 정도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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