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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개스 램프 쿼터서 무차별 총격

1명 숨지고 4명 총상
30대 남성 용의자 체포

대로 변의 행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 총격사건이 지난 22일 다운타운 개스램프쿼터 지역에서 발생, 한 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샌디에이고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쯤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트라비스 사레쉬테(32)는 J 스트리트 500블록의 펜드리 호텔 앞에서 발렛 서비스를 하고 있던 저스티스 볼딘(28)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상체에 총을 맞은 볼딘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사레쉬테는 이어 첫번째 범행장소에서 북쪽으로 한 블록 떨어진 아일랜드 애비뉴로 이동해 길가에 있던 행인들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갑자기 그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두번째 총격으로 알렉산더 발리스(26, 뉴저지), 빈센트 가자니(27, 뉴저지), 자틸 코다티(28, 뉴저지), 스티븐 엘리(68, 샌디에이고)등 4명이 총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레쉬테는 총성을 듣고 달려온 저스틴 라라비와 매튜 매컨 등 두 명의 행인에 의해 제압돼 현장에 긴급 출동한 경찰에 넘겨졌다. 사레쉬테의 범행 동기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한 건의 살인과 다섯건의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된 사레쉬테의 첫 공판은 다음달 3일로 잡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목격했거나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에게 제보를 당부했다.

▶ 제보전화: (619) 531-2293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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