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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 관광객 2490만 명 예상

2019년 대비 1000만 명 줄어
팬데믹 여파 관광업계 위축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올해 로컬 관광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올해 로컬 관광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관광업계는 코로나19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관광 컨설팅 업체 ‘투어리즘 이코노믹스’는 올해 샌디에이고 카운티를 찾게 될 관광객의 수를 2490만명 정도로 추산했다. 이는 2019년 한 해동안 이곳을 찾은 총 관광객 수에 1000만명이나 적은 수치다.

지난해는 ‘코믹-콘’과 ‘샌디에이고 카운티 페어’, ‘디셈버 나이트’ 등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던 대규모 이벤트가 모두 취소됐다. 그 결과 호텔업계는 지난해 수익은 전년 대비 무려 54%나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연방 및 주정부가 추진하는 팬데믹 관련 규제완화 조치는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 하지만 업계는 그 속도가 생각보다 느리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관광국의 케리 파치치 최고 운영 책임자는 “대다수 컨벤션이나 대규모 이벤트는 이미 수 년부터 기획되고 세부사항이 결정된다”며 “앞으로 전개될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로컬 관광업계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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