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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축제의 장 마련됐다

서북미한국축제재단, 서북미 한국장터 1차모임 실시
각 전문분야의 자문위원들과의 첫 상견례의 장 마련

홍성우 라디오한국 전무의 사회로 1차모임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이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

홍성우 라디오한국 전무의 사회로 1차모임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이 자신을 소개하는 모습

서북미 한국축제재단(장터지기 서정자)이 지난 26일 실시한 서북미 한국장터 1차 모임을 통해 이 행사에 대한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페더럴웨이 왕가네 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모임은 각 부서의 자문위원들이 참석, 행사를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은 라디오한국 서정자 사장 및 홍성우 전무와 채상일 고문변호사를 비롯해 박재영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사장, 이현숙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이진성 워싱턴주 한식세계화 협회 회장, 이원규 북미주 한식 세계화협회 홍보이사, 김행숙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신도형 대한부인회 봉사위원장 등 15여명이다.

이날 회의 진행을 맡았던 라디오한국 홍성우 전무는 먼저 "단순히 페더럴웨이시의 축제가 아니라 전 미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써 달라"면서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활동하는 자문위원 여러분들인 만큼 오늘 회의에서 이번 장터에 필요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눠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재단의 대표를 맡고 있는 라디오한국 서정자 사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와 관련 "한국의 각 도에서 추진 중인 지역 농수특산물의 대회 수출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의 전통식품과 대표상품을 매년 미주에 보급하고 나아가 한식과 농수산물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미 뉴욕과 캘리포니아 지역은 이 장터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면서 "시애틀도 이 장터 대열에 서야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한식 홍보와 동시에 한인들에게 옛 추억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행사 당일에는 매 시간마다 새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을 당부했다

이어 "단순히 음식만 파는 것이 아니라 의료, 보험 등 다양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또한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접한 후 흔쾌히 장소를 제공하기로 결정해준 H-마트 및 홈엔홈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 후 식사와 함께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의 상견례 시간이 마련됐다. 위원들은 자신을 소개한 후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내기도 했다.

축제재단의 법률고문을 맡은 채상일 변호사는 "이번 서북미 한국 장터의 재단을 세우는 법률적인 일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특히 행사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안전과 건강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법률적인 자문과 이에 필요한 사안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성우 전무는 부스 대여와 관련 "소형부스와 같은 경우 3일 임대료가 15000달러이며 대형 부스와 같은 경우 3000달러"라면서 "한국에서 부스를 신청할 시 마감일은 5월 30일까지, 미주 단체 혹은 회사들은 6월 30일까지 50%의 임대비를 미리 납부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북미 장터 행사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페더럴웨이 홈엔홈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3일 동안 참석자들을 위해 100여개의 부스가 위치할 초대형 텐드 3곳이 설치되며 매 시간마다 특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Bruce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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