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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 시애틀 미주체전 ‘말하지 못하는 사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20회 시애틀 미주한인체육대회’ 폐막식 이모저모

다소 썰렁한 분위기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이규성)와 조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일부 참가선수들의 모습에 폐막식 절차와 순서마저 뒤죽박죽 흐트러진 상태에서 발표된 종합성적 순위를 마냥 기뻐하기엔 정말 '착잡한' 대회 마무리다.

팜플릿에 버젓이 게재돼 있는 이규성 회장의 장학금 시상, 자원봉사자 미국대통령 사회봉사상 시상 등 차세대 아이들에게 보람되고 뜻깊게 기억될 순간이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것은 물론, 페더럴웨이 제일장로교회(담임목사 최병걸)에서 정성껏 준비한 200여 그릇의 비빕밥 '대접'에 전혀 홍보를 안 해(조직위 임원 단톡방에만 올라왔다는 후문) 소수 인원만 참석하는 등등 ‘상식밖의 우왕좌왕’과 무책임한 모습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답답하고 한심한 가운데서도 우리것보존협회(사무총장 홍성덕, 김정주 아리랑 영화배우) 문화예술인들의 현장 '유종의 미 행사'가 단연 돋보였다"며 "시애틀 교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국에서 초대한 공연자와 비즈니스 관계자에게 참으로 면목없고 민망한 마음뿐"이라고 한 임원은 한탄을 두 번이나 내뱉었다. 여기저기서 자원봉사자 학생들 부모들이 미주체전 행사 책임자를 향해 볼멘소리로 항의했다.

*더 많은 사진과 영상은 SeattleJ.com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토마스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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