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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에서 참전 노병들 기억해주는 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토마스 박 기자님,
안녕하세요. 서북미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윤영목입니다.
지난 주말 중앙일보에 현효제(Rami) 사진작가 이야기와 우리 참전 노병들 사진이 크게 나왔기에 우선 이메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잊혀진 전쟁이요 잊혀진 참전 노병들인데 잊지않고 중앙일보 지상에 우리들의 존재를 깨우쳐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지만 이 지역 한인사회에서 우리 참전 노병들을 기억해 주는 이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대한부인회만이 꾸준히 후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Veterans를 만나면 "Thank you, thank you for your service"를 외치는 미국인들과는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그런데 Rami작가와는 어떻게 알게 됐습니까?
이분이 작년 10월에 이곳에 와서 우리들 사진을 촬영하고 오는 3월 하순경에 완성된 사진을 가지고 다시 이곳을 방문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제가 근 20년전 이곳에서 박남표 장군님을 모시고 초대회장으로 봉사하다가 오리건으로 이사 가서 그곳에서 10년간 회장으로 봉사 후 다시 이곳 시애틀로 와서 회장직을 맡게 됐습니다. 오리건에서는 유승호 지국장과 가깝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중앙일보가 재발간되었으니 앞으로 꾸준한 발전있기를 바랍니다.

서북미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윤영목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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