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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한국학센터, 오스카 新역사 '기생충' 공개토론회 가져

빈부격차의 심각한 현실 공감이 수상 이유라는 분석

UW 한국정치학 하용출 교수(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토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UW 한국정치학 하용출 교수(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토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6일 저녁 워싱턴대학(UW) 톰슨홀 317호 강의실에서 새로운 오스카 역사를 쓴 아카데미 4관왕 ‘기생충 (PARASITE)’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UW한국학센터(소장 클락 소렌슨)가 마련한 공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한국영화 기생충이 이렇게 많은 상을 수상할 수 있었는지” 그 이유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개진했다.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빈부격차’의 현실을 잘 표현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부분 공감했다.

영화 기생충이 두 계층(계급)의 한국인 삶의 모습과 생활양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그 모습을 통해 한국인 뿐만 아니라 많은 세계인들에게도 공감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오스카의 영예를 누릴 수 있었다는데 수긍하고 호응했다.





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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