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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렌트비 지난해 크게 올라


미국 평균보다 무려 6배나 빨리 상승

시애틀의 아파트 렌트비가 지난해 미국 평균보다 무려 6배나 빨리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질로우 가 2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시애틀은 경기 호조로 고용이 늘어나 새 인구가 많이 유입되어 이처럼 렌트비가 크게 뛰었다. 이로인해 생계비도 늘어나 아파트 입주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여성의 경우 2개의 일자리에서 일주일에 48시간을 일하고 있지만 아파트 렌트비 내기도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시애틀에 일자리를 가지고 있으나 이처럼 아파트 렌트비가 비싸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한 교외지역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질로우에 따르면 시애틀의 평균 아파트 렌트비는 지난 2011년보다 월 600불이나 더 올랐다.



시애틀 다운타운 벨타운과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지역에는 지난 2010년 이래 새로운 호화 아파트 33동이 새로 건설되거나 개조되었는데 이곳은 1베드룸 아파트 평균 가격이 월 2300불이나 된다.

질로스는 미국의 중간 렌트비는 월1416불인데 이것은 28만9505불짜리 집 페이먼트와 같은 것이어서 차라리 집을 사는 것이 좋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중간 주택 가격은 19만6500불이다.

그러나 시애틀의 경우는 집값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집도 사지 못하고 비싼 렌트비만 내고 있는 셈이다.

시애틀 집값은 중간 주택 가격이 지난 3월에 처음으로 70만불로 올랐다. 이것은 지난 5년동안 2배로 뛴 것이며 지난해 60만불에서도 크게 오른것이다.
킹카운티의 중간 단독주택 가격도 사상 최고 가격인 60만불로 인상되었다.
이것은 5년전 공황으로 주택가격이 최저로 떨어졌던 것보다 2배나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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