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심재환씨 아들 데이비드 심
CE0 ‘플레이스드’ 매각
‘스냅’에 1억2500- 2억불선
시애틀 타임즈 등이 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냅챗은 6일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위치 분석 벤처회사인 ‘플레이스드’(Placed)를 인수한다고 확인했으나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블룸버그 뉴스는 이번 거래액은 1억2500만불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긱와이어는 총 인수액은 2억불 이상이 될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심(사진, 심우석)씨는 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 심재환 수석 부회장과 심남숙 부부의 두 아들 중 큰아들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2세인 데이비드 심씨는 UW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했으며 고액의 연봉을 받고 샌프란시스코 회사에서 일했으나 2011년 독립해 시애틀에 벤처 회사를 차렸다.
플레이스드는 모빌 앱으로 사람들의 위치 데이터를 알려주고 있어 소매업소들의 경우 이 데이터를 통해 전시 광고 효과의 효율성을 파악해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
플레이스드는 지난 6년동안 최소 1340만불의 투자를 받았는데 지난 2014년에는 투 시그마 벤처가 리드하는 시리즈 B로부터 1000만불의 투자를 받아 각광을 받기도 했다.
스냅사는 이번에 플레이스드를 인수해도 시애틀 본사와 뉴욕, LA 사무실은 그대로 운영하며 데이비드 심 최고경영자가 계속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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