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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본사와 물류센터, 소득차 크다

[시애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4/20 11:41

물류센터 직원 연소득 2만8천불…본사직원 3분의1 수준

아마존 물류센터 직원들의 평균 연소득이 2만8446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아마존 연간 보고서를 통해 산출된 이 같은 수치는 기술자, 비즈니스 매니저나 마케팅 업무를 본사에서 맡고 있는 직원들과 연소득이 무려 10만 달러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마존은 블루칼라 즉 노동자 중심의 물류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연소득 격차가 나고 있다.

직장 리뷰 전문사이트 글래스도어(Glassdoor)에 따르면 시애틀의 아마존 본사에서 일하는 직원 중 4만5000명 이상이 평균 연소득 11만 달러 이상을 받고 있다. 반면 아마존 전체 56만6000여명의 직원의 연소득을 계산했을 때는 이 같은 본사 연봉과 매우 큰 차이를 나타낸다.

아마존 자사 채용 정보 및 글래스도어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물류센터 신입사원 평균 시급은 11달러에서 16달러이다.

아마존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가 지난 2017년 아마존을 통해 가져간 소득은 무려 168만1840달러이며 그의 보안 및 안전을 위해 사용된 경비는 약 160만 달러에 이른다.

베조스는 현재 아마존 주식의 16%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 같은 주식의 발 빠른 성장은 그를 자산 1270억 달러를 소유한 세계 최고의 갑부로 등극시켰다. 블룸버그지는 그가 봉급으로 약 8만1840달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기업 직원들의 소득과 관련한 지불 내역 공개는 지난 2008년 발생한 경제공항 후 월가 수정법안이 새롭게 통과되면서 기업들에게 의무화가 되었다.

현재 아마존의 최고경영자와 평균 노동자 간의 소득 비율은 59대 1이지만 다른 기업에 비해 적은 편이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비율을 조사해보면 평균 140대 1정도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한편, 이 보고서를 통해 아마존은 앞으로 더 경쟁력 있는 임금과 복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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